SK온은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SK엔무브와 합병 후 첫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에는 이석희 CEO (최고경영자) 사장을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
금융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3등급, 자본 적정성 부문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됐다. 단기간 내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아니해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된 것이다.
SKC가 올해 3분기 5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흐름을 이어 갔다. 다만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력 사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SKC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50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437억원 대비 14.1% 늘어난 수치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2025년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중심으로 검색·커머스·콘텐츠 등 핵심 사업 전반에 AI 적용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버킷 전략도 소개됐다. 목적에 따라 자산을 나누면 인출도 더 안정적인 방법이다. 이는 자금을 3~5개 버킷에 나눠담고 생활여건·시장·물가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정한다. 가령 기대수익률이 낮은 상품인 MMF·현금성 자산·단기 채권 등은 만기 1~3년, 기대수익률이 3~7%인 적정한 장기 예금·채권·대형주 등은 만기 3~5년, 기대수익률이 7% 이상인 국내 ...
LG유플러스가 내년에도 ‘수익성 중심의 AI 전환 (AX)’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AI 통화비서 ‘익시오 (ixi-O)’, AI 고객센터 (AICC), AI 데이터센터 (AIDC), 등 기존 주력 AI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
승승장구하던 코스피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인공지능 (AI) 관련 업종의 과대평가 우려에 하락하며 한 때 3900선까지 물러서기도 했다. 오후 들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사천피’ 방어에는 일단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HBM (고대역폭메모리) 등 15종 메모리 제품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 (Carbon Trust)로부터 ‘탄소 저감 (Carbon Reducing)’ 및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대표 한상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작 성과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감소했지만, 핵심 타이틀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10% 증가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의 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 노력도 이어지며, 전체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4곳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말 NPL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87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조1784억원)보다 16.72% 증가한 수준이다.
농협금융은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8조원 중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금융에 투입한다. 농협금융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