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이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주요 계열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승진과 타 계열사로의 이동이 두드러진다.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각 계열사의 재무 효율화와 경영 체질 개선을 이끌어온 ...
넷마블이 4개월 만에 추가로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섰다. 차입금을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CP로 차환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대규모 M&A 이후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에 수년째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차입부담 완화에 속도를 내는 ...
KT이엔에이(ENA)가 지속적인 비핵심 채널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매각에 나선다. 적자 사업을 정리하고 매각 대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분할과 매각 추진은 KT의 미디어 사업 개편 연장선에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오리지널 ...
더시에나그룹이 세라지오GC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한 잔금 납입 일정을 한 달가량 미루기로 했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그룹은 지난 6월 말 스톤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세라지오G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말까지 잔금 납입을 완료할 ...
한화비전이 미 정부의 관세 직격탄을 맞았다.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제조된 CCTV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관세가 부과되며 원가 부담이 급증했다.그럼에도 회사는 북미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동결하는 강수를 ...
네이버가 올해 비핵심 서비스 다수를 종료한다. 장기간 운영했던 유아교육, 음성 기반 콘텐츠 플랫폼 등이 대상이다. 각 영역의 시장 변화에 따른 결정으로 네이버는 향후 AI교육이나 특화 플랫폼으로 연결 같은 역할에 집중한다는 ...
LG전자가 미국발 관세폭탄 등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기존 가전 중심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구조에서 기업 간 거래(B2B), 구독 등으로 체질 개선을 진행한 효과로 풀이된다. 이는 올 3분기 ...
엔알비(NRB)는 완도중도지구에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공모'에서 완도군이 선정된 후 본격화됐다. 해안 도서지역의 주거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모달리티 중 단연 가장 먼저 꼽히는 건 항체-약물 접합체 'ADC'다. 이제는 초기 개발 단계 수준이 아닌 본임상 및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ADC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은 더욱 ...
LB인베스트먼트가 수차례 투자한 인공지능(AI) 기업 노타가 코스닥 시장 데뷔에 성공했다. 이번 상장을 포함해 올해에만 벌써 여섯 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상장시켰다. 팔로우온(후속 투자)을 통한 LB인베스트먼트의 선택과 집중 ...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진행하던 엑소코바이오 구주매각 딜이 잠정 연기됐다. 엑소코바이오 대표이사에 대한 개인 주주들의 형사 소송제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기업공개(IPO) 계획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일단 지분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여겨진다.
에이펙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로부터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인수한다. 최근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친 뒤 거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에이펙스운용은 최근 엠플러스운용의 경영권 지분을 매매하는 ...